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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회복지원단’전격 출범

‘관계회복지원단 18명 위촉장 수여식 열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 관계회복지원단 위촉장 여수식”을 개최하고 전격 출범하였다.

 

 

관계회복지원단은 지역의 마을학교 교사 및 관계회복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하여 가‧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계회복을 지원하여 학교폭력의 학교장 자체해결을 견인한다. 이를 위하여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한 사안에 대하여 학교를 방문하여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서 회복적 대화모임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영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학교장 자체 해결로 마무리되는 것이 교육적으로 좋은 일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후유증으로 사안 당사자 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일이 줄어들고, 우리 학교가 평화로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을 맡은 신재국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도교육청에서도, 학교폭력 사안 당사자 간의 관계가 회복되어 학교장 자체해결이 되는 비율을 높이고, 교육지원청에서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비율을 더 낮추는 쪽으로 정책 방향이 전환되고 있으며, 연내에 우리 지원청에도 관계회복전문가가 배치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하고 “오늘 위촉되어 출범하는 관계회복지원단과 관계회복전문가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학교폭력의 평화로운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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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