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정순옥)는 20일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50가구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꾸러미』전달식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물품 전달과 함께 여름철 안부를 살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손수 포장한 하계물품 꾸러미는 서부희망케어센터 지정후원금으로 마련하였으며, 무더위를 이겨낼 삼계탕 등 보양식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세정용품 등 총 9개 품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정순옥 위원장은“무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 전달해드린 물품이 폭염을 이기시는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정희영 복지지원과장은“이웃의 정이 점치 퇴색되어 가는 요즘,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안부를 살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협의체 위원의 이런 나눔 활동들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보다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