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익산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

균등한 성장지원 ‧ 안전망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협조 당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요 사업 논의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3일 오택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윤영숙 시의원,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교육청 생활교육과장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청소년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익산시 청소년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주요사업 실적보고를 시작으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인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2022년 주요사업은 △익산시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 △익산시 청소년연합회 운영 △농촌지역 청소년활동지원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사업 등이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 분위기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자립·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거주형 국립 치료·재활시설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라북도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증가로 다른 지역보다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립형 청소년디딤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한약치유, 원예치유, 재활승마치유 등 지역자원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인 우리시에 국립형 청소년디딤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청소년정책 추진에 있어 청소년들 의견을 계속 반영해 가며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국립 청소년디딤센터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 교육청, 학교 등 각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