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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대상 실내공기질 검사 실시

환경민감계층 이용시설 등 검사 비율 강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어린이집, 지하역사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26개 다중이용시설군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검사해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를 유도한다.

 

 

올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 993개 업소 중 26.3%인 261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항목은 시설군별 특성에 따른 필수측정항목에 대해 검사한다.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대상시설의 29.0%인 149개 업소를 검사하고, 대중교통시설인 버스·철도·공항터미널은 전체 시설을 검사해 환경부 지침(대상시설의 15% 이상 검사)보다 검사 비율을 강화했다.

 

 

또한, 도시철도 1·2·3호선의 객차도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에도 실내공기질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올해 입주하는 신축공동주택 중 8개 단지를 선정해 입주예정자가 포함된 현장평가단과 함께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과 협조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쾌적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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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