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실무협의체 단장 주재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답례품 개발, 홍보활동 등 업무 관련 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부단장(재무과장) 외 실무반 3개 팀장(고향사랑기부금 T/F팀장, 홍보팀장, 소통분권팀장), 답례품 발굴반 5개 팀장(관광진흥팀장, 지역경제팀장, 농산물판매팀장, 식품산업팀장, 굴비천일염젓갈팀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기부대상자 확보 및 홍보,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답례품 발굴 등이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중앙정부로부터는 세액 공제(10만 원까지는 100%, 초과분은 16.5%) 혜택을 받고 해당 지자체로부터는 기부금의 30%(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저출산・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약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과 지방의 지역경제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김장오 부군수는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제도 후에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