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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광군, 불법어업 지도·단속 사전예고

실뱀장어 불법어업 특별단속 등 홍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광군은 불법어업 예방 및 자율적인 준법조업을 통한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어업 지도·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사전예고를 통해 시기별·업종별 주요 불법어업 집중단속 계획을 수협, 수산물판매업소, 어촌계 등에 적극 홍보하여 불법어업을 사전 차단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며 단속으로 인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대상은 ▲무허가, 허가구역 이탈 조업을 통한 실뱀장어 불법어업, ▲불법포획 실뱀장어 유통·판매 행위, ▲불법어구 적재·사용·유통, ▲불법수산자원 포획·채취·유통, ▲어구의 규모·형태·사용량,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등이며 2월까지 집중 홍보 후 3월부터 육·해상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금은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의 남획과 고갈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다”며, “자율적으로 성숙된 준법 조업 분위기가 조성되어 칠산바다의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풍어소식이 자주 들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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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