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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수군, 슬레이트 처리, 지붕개량 지원...가구당 최대 352만 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수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택 및 단독 창고, 축사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사업자로 총 사업비 13억 9700만 원을 투입해 319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50동의 지붕개량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당 최대 352만원, 창고·축사는 최대 200㎡ 면적 전액, 지붕개량비는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가구당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자재로 노후건물의 경우 석면비산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은 매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면적조사를 실시해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지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청정 장수에 걸맞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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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