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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활동을 적극 펼친다.

 

 

시는 팔봉동·덕기동 일원 재선충병 발생지 일원(약 50ha)을 대상으로 사업비 약 7천2백만원을 들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서식하면서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나무를 단기간에 고사시키는 병으로‘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며, 한 번 감염되면 치료나 회복이 불가능해 고사율이 높은 병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보통 매개충의 우화․활동기가 끝나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진행되는데, 우리시는 3월 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방제사업 대상지 주변 및 반출금지구역의 소나무재선충병 상시 예찰을 강화하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사전에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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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