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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양군, 행안부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서 충남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을 유치한 지자체는 청양군 포함 전국 10개 시․군이며, 올해부터 3년간 국비 3억 원, 지방비 3억 원을 투입해 주민․지자체 주도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지난 1월 ‘미래의 주인과 함께-새로운 청양의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동행 마을 조성’을 비전으로 청년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청양형 정주 환경 모델 구축, 지역공동체 활동 체계 고도화라는 3가지 추진전략으로 공모 유치에 참여했다.

 

 

지난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한 이후 다양하게 추진한 청년정책과 주민참여 방식을 연계하고 중간조직의 역할을 강조한, 민관 거버넌스 중심의 사업계획이 이번 공모사업의 취지와 부합했다.

 

 

공모 유치에 따라 군은 ‘다부처 정책 협약의 우선 지원’ 대상으로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 범부처 국고보조사업 등 별도의 정책 연계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통해 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주민 주축의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실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주도의 지역 맞춤 정책이 절실하다”라면서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이 인구증가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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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