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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남시 마을계획단 3기, 6개동 운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계획하여 직접 실행하는 마을계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을활동 경험이 있는 마을코디네이터 6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수정구 '신흥3동, 태평3동', 중원구 '금광2동, 하대원동', 분당구 '분당동, 야탑3동'에 이미 배치한 상태다.

 

 

사업을 추진하는 동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마을계획단원으로 활동할 주민의 신청을 받고 관심사별로 분과를 구성하여 ▲마을자원조사를 시작한다. 조사된 자원을 토대로 숙의과정을 통해 ▲의제를 수립하고 주민투표로 최종 의제를 선정하는 ▲마을총회를 개최한다. 총회를 통해 선정된 ▲의제를 실행하는 단계까지가 마을계획단 사업의 전체 과정이다.

 

 

마을계획단은 비대면 회의, 영상편집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발대식 개최와 온라인 주민투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추진하며 마을계획단 2기 운영 경험이 있는 마을코디네이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실무교육 등 세심하게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계획단 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해 봄으로써 자치계획 수립 과정을 경험하고 다가올 성남시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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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