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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 2022년 제3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2022년 산업재해 예방계획 등 총 5건 심의 의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제3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학교 현장 산업안전ㆍ보건 관련 현안 총 5건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 안전ㆍ보건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논의하는 기구로 사용자 위원 8명, 근로자 위원 8명이 참여해 분기별 1회 주요 산업안전ㆍ보건 현안 사항을 논의ㆍ결정한다.

 

 

주요 의결사항은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제정’, 근로자의 안전 확보계획을 담은 ‘2022년 산업재해 예방계획’, 근로자 교육을 담은 ‘2022년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등에 관한 건이다.

 

 

이외, 울산교육청은 산업재해 유발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고자 ‘위험성평가 및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용역사업’과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학교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교육청은 의결사항을 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하고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향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현장의 다양한 위험을 개선할 수 있는 안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근로자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도 안전보건관리규정과 재해예방 계획을 노동자에게 안내하고,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는 등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5조에 따라 상시노동자 100명 이상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노옥희 교육감과 지연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 지부장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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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