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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미시 RE100의 현재를 말하다.

LG BCM 녹색프리미엄을 통한 RE100 참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구미 산단에 입주 기업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구미 지역에 건설할 LG BCM 양극재 공장도 녹색프리미엄제 참여 등을 통해 24년부터 전체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기업체의 관심도 또한 높은 가운데 구미시(시장 장세용) 또한 일찍이 RE100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재생에너지 확충에 노력을 쏟아 왔다.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적극 장려하여 163MW의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경북 22개 시군 중 6번째이나 경북 내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는 시군 중 가장 높은 용량으로 연간 221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97,858tCO2의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분산형전원 확산과 석탄발전소 폐기를 결정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 12. 29.)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복합 천연가스 발전소(500MW)와 수소연료전지(100MW)를 유치하여 분산형 전원을 확보하고 에너지전환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여 재생에너지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한 교두보와 미래 에너지산업의 기틀을 확보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전력기술(주), 켑코솔라(주)와 구미시 RE100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공장주(혹은 건축주)가 RE100 인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붕을 임대하여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지붕 임대형 태양광발전 사업을 계획했고 이를 통해 산단 내 기업의 RE100 인증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붕 임대형 태양광발전소는 공장주(혹은 건축주)의 지붕을 임대하여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한 전력 판매금을 임대료(혹은 자가용 발전설비 등의 현물)로 환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차후 하수, 분뇨 및 음식물 수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구미하수처리장 발생가스 조성비 확인 등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기초자료 수집 후 사업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RE100을 이행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재생에너지 사용 인증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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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