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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안군, 전북 유일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 선정

보안‧진서‧줄포면 등 남부안권 대상 주민주도형 지역 활력 창출 등 집중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전북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주민과 자치단체가 일부지역의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한 계획을 중앙정부와 협력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최대 국비 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생활권이란 공공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범위의 1개 또는 그 이상의 읍·면·동이나 여러 개의 마을로 구성한 지역으로써 군은 사업대상지를 보안‧진서‧줄포면이 속한 남부안권으로 선정하고 ‘지역가치 재발견으로 지역소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남부안권 지역 주도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하고 지역자원 브랜딩, 주민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주민공동체 지역 활력 창출, 주민 정착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주도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도모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위기를 해소하고 부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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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