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연수구, ‘2022 지방자치단체 ESG평가’ 종합1위 영예

공공 쓰레기봉투 감량화, 마을환경관리인, 자가형 분리수거대 등 주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5일 ESG 행복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한 ‘2022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인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으며 지역 종합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자문을 얻어 진행된 이번 평가는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중요성 이슈를 권역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분석 평가했다.

 

 

연수구는 그동안 공공용 쓰레기봉투 제작 감량화, 마을환경관리인 운영, 자가형 분리수거대 설치사업 등을 통해 가중치가 높은 환경(E)분야에서 A등급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과 함께 악취 저감 정책, 도시 텃밭 조성과 도심 속 힐링공간 운영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구정 운영 방향을 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두고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정책실명제, 예산낭비센터 운영 등 투명한 정책을 실현하며 ESG 실천에 앞장서 왔다.

 

 

한편 ESG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여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철학을 담고 있으며, 민간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민·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등 ESG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올해에도 우리 구는 사회적 가치와 연계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투명한 구정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