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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청군 농촌협약사업 주도할 주민 역량 키운다

우선대상마을 30곳 마을예비대학 사업설명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산청군이 농촌협약사업을 주도하게 될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을예비대학 운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에 명시된 마을만들기 우선대상마을 30개소의 마을대표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농촌협약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농촌협약 대상사업인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마을예비대학’은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잠재적 역량을 극대화 하는 한편 스스로의 자신감 회복과 동기부여를 통해 농촌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진곤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장은 설명회를 통해 농촌개발에 대한 농촌주민들의 개발욕구가 크게 증가하고 관련 정책인 농촌협약 역시 기존 하향식 개발정책에서 상향식 개발정책으로 변화함에 따라 주민주도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산청군 농촌협약 및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이해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실행방법으로서 마을예비대학의 필요성 △마을예비대학의 주체로서의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의 역할 △마을예비대학 운영 내용 및 우수사례 △마을예비대학 신청 요강 및 제출서류 안내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는 행정과 주민 간 중간지원조직으로 지속가능한 주민 역량강화 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산청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적자원 육성과 주민주도 지역개발 수립을 위해 설립됐다. 농촌협약 이행 지원, 마을만들기 사업지구에 대한 농촌현장포럼(마을예비대학), 사업완료지구 활성화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2022년 마을예비대학에 선정된 마을은 마을예비대학을 통한 주민역량강화 후 마을예비계획을 스스로 수립해야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성공적으로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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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