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삼척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이사비용 지원기준 완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조건 완화로 수혜대상자 확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삼척시가 올해부터 수혜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이사비용’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이사비용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주거 취약계층의 관내 거주지 이동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의 개선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삼척시는 지난해에는 경제적 상황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원을, 주거급여 수급자는 20만원을 차등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주거급여 수급자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최대 40만원까지 실 이사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원기준이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면서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이 포함된 취약계층 가구였지만 올해부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포함된 가구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신청 방법은 이사 후 영수증을 첨부해 관내 전입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이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관내 이사업체를 이용하여 관내 전출입을 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원기준을 완화해 수혜대상자를 확대한 만큼 대상자들이 적극 사업을 신청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총 25가구에 이사 비용을 지원하였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