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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교육청 새 학기 방역․학사 지원 대책 긴급 논의

긴급 교육정책관리자회의, 인력 배치·방역 물품 지원 등 학교 자체 방역체계 강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월 17일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영상으로 참여하는 긴급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긴급 회의는 새 학기 방역․학사 운영 체계 전환에 따라 현장에서 예상되는 방역·학사 운영의 부담과 어려움을 사전에 최소화하고, 학교 업무를 경감하여 정상등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3월 정상등교를 전제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2월 7일)을 발표하여 지역별·학교별 감염 현황 및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 및 학사 운영 체계를 대폭 전환했다.

 

 

경남교육청은 3월 개학 전까지 방역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방역 활동 인력 5,060명을 배치하고 방역 물품 사전 비치를 위한 11억 원을 지원한다. 또 학생과 교직원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

 

 

이 밖에 학교에 방역 지침서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급한다. 찾아가는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할 때 학교가 혼란 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1학기 학사 운영은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교내 확진율과 결석률을 지표로 △정상 등교 △전체 등교+교육 활동 제한 △일부 등교+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 4개 등교 유형을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안과 기준을 제공한다.

 

 

학교별·기관별 비상 상황에도 업무연속성계획[BCP]으로 필수 교육 활동을 지속한다. 또 2월 중 1차 보급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해 ‘아이톡톡’(경남형 미래교육 지원 플랫폼)과 연계해 수업하고 스마트 교과서를 활용하는 등 미래교육의 기반 구축도 완성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3월 학교는 학사 운영 외에도 방역 업무까지 더해져 어느 때보다 업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학교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부서와 교육지원청이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조하여 선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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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