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2022 의령 살리기 운동, 원년의 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인구소멸위기극복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국민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전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미래지향적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제안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군정 발전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인구감소지역 극복을 위한 의령형 정책 발굴 ▲문화·관광 분야를 발전시킬 방안 ▲깨끗한 생활환경 가꾸기 대책 ▲기타 의령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든 방안 등에 대해 군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참여방식은 국민신문고 제안코너를 활용하거나, 메일, 우편, 팩스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접수된 제안은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내ㆍ외부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안심사실무위원회 및 우수제안심사위원회 등을 거칠 계획이며 ▲창의성 ▲실행 가능성 ▲효과성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한다. 이번 제안 공모로 모두 9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하여는 시상으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최용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예산반영과 함께 시책으로 추진하겠다”며 “군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많은 관심을 보여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군정을 만들어 나가는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