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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육혁신원, 2021학년도 성과보고회 개최

조직개편, SU-PAY, LIST 등 주요 실적 발표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교육혁신원(원장 김정미)은 지난 2021학년도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확산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4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렸으며,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됐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혁신원 산하 교수학습개발센터, 비교과통합지원센터, 교육인증센터, 원격교육지원센터 연구원들이 지난 1년간 운영했던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혁신원은 보고회에서 “2021학년도는 많은 변화와 개선, 성과가 있었던 해였다”고 총평했다. 먼저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다. 2월 1일부로 기존 교육혁신단을 교육혁신원으로 승격해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 데이터질관리센터는 교육성과관리 업무를 기획처 산하 IR센터로 이관하고, 교육인증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디지털러닝센터는 원격교육지원센터로 개편했다. 기존 이러닝 지원은 물론, 온라인수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신사업 성과도 있다. 비교과통합지원센터는 국내 대학 최초로 전자화폐 시스템 ‘SU-PAY’를 개발해 출시했다.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SU-포인트(마일리지)를 교내 입점업체에서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교내 학생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대학문화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수학습개발센터가 개발한 교수 공동체 프로그램 ‘LIST’도 주목할 만하다. 교수들이 격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모여 혁신 교수방법을 상호 교육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5년차 이하 주니어 교수부터 30년차 이상 시니어 교수까지 다양한 세대의 교수 151명이 참여해 공동체 연합을 강화하고, 학문적 융합을 도모했다. 김정미 교육혁신원장은 “삼육대 모든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교육혁신원 사업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한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난년도 운영실적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2022학년도 사업에 발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교육혁신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교수를 선발해 시상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SU-인증 부문 △교육혁신 부문 △우수티칭포트폴리오 부문에서 총 19명(중복포함)의 교수가 상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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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