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4 (토)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6.2℃
  • 대전 -1.8℃
  • 구름조금대구 -4.3℃
  • 맑음울산 -3.9℃
  • 안개광주 -1.1℃
  • 맑음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6.4℃
  • 맑음강화 -7.0℃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시] 겨울, 가로수는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겨울, 가로수는 도심의 차가운 보도블럭 사이로 정렬한 가로수 전신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차량의 소음과 미세먼지의 경고령, 전선에 눌리고, 콘크리트 벽에 갇혀 꼼짝달싹 못 하는 처지가 애처롭다 탁구공 같은 열매를 꼬옥 쥔 가로수 푸석해진 손등이 시렵다고 바스락바스락 낮볕을 비벼댄다 사나운 몰골이 본형이 아니거늘 잔가지로 수없이 가려도 소용없어 웅크리고 웅크리다 굽어진 몸, 꿈틀대는 백룡의 위용을 내기까지 휑한 가지치기로 뼈아픈 기억을 겨울마다 손등의 열기로 삭혀낸다 오직 순수한 열정만은 고집불통에 퉁퉁 부은 옹이를 영광의 훈장으로 여기는 플라타너스 행여 전신주를 닮아간다고 하여도 오염원 정화할 날 손꼽아 기다림에 정히 도심 환경지킴이라 일컬으리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장, 지방정부 최초로 ‘독서국가’ 선언 동참…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방정부에서 처음으로 ‘독서국가’ 선언에 동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선포식은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실, 독서국가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독서국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전환하자는 프로젝트다. 이날 출범한 독서국가 추진위원회는 독서국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 연대체다. 국회와 교육계, 지방정부, 출판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들이 참여한다. 선포식은 최교진 교육부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의 축사, 이재준 수원시장의 모두 발언으로 이어졌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 대표들은 ‘독서국가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대전환의 핵심”이라며 “책을 읽는 도시를 넘어 시민 누구나 생각하고, 토론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독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어린이·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