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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로 진출하는 광주시 K-토마토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의 대표 농작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고추장이 해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높아지는 한류 열풍을 타고 드라마나 음악 등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식문화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소스인 고추장은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짜고 매운맛이 강해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토마토고추장은 나트륨 함량이 20% 정도 낮을 뿐만 아니라 토마토의 새콤달콤함이 매운맛을 잡아 외국인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광주시의 청년농부 토마토아뜰리에 김인성 대표는 직접 재배한 친환경 토마토를 어머니와 함께 토마토 발효방법, 유통 과정상 문제 등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토마토고추장 및 토마토맛간장 등을 브랜드화 시켰다. 이에 지난 9월부터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으로 인터넷 판매가 시작됐으며 12월에는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및 ‘수원 메가쇼 2021’에 참가해 국내 소비자와 더불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계기로 LA타임스에 기사가 실리며 해외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됐다. 이와 관련 한정인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주시의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3차 산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례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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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