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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진행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봉전, 이하 협의체)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주거 취약 저소득 10가구를 방문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세트를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PC가 없거나 노후화돼 온라인 수업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 및 저소득가구 4명을 선정,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태블릿PC 4대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이와 함께 겨울철 영양이 결핍되기 쉬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자손녀 해피투게더 반찬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당초 독거 어르신 가정에 초중고생 자원봉사자가 방문해 말벗을 하며 반찬도 배달하는 사업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동 복지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근황을 살피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4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협의체 위원 9명이 각각 성금 45만원을 모아 라면 21상자(840개)를 구입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염규진 덕풍3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덕풍3동이 되도록 협의체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봉전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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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