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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초월읍, 나눔의 나비효과로 사랑 온도100℃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 초월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7일 세용기전 안승용 대표는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안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 늘 우리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걱정된다”며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날 한국도로공사 화도이천사업단 조주호 단장과 임직원 일동이 성금 750만원을 기부했다. 조 단장은 “사업단의 모든 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며 “코로나19와 한파로 위축된 연말이지만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같은 날 광주시청 일반 씨름부와 광주시 씨름협회도 함께 뜻을 모아 200만원을 기탁하며 “씨름의 상생 정신으로 이웃들에게 나눔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코로나19와 한파, 경기침체의 삼중고를 겪는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나눔과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초월읍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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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행정 전반 인권감수성 실태조사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 찾아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낙인감을 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