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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문화재단,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 듣는 간담회 자리 가져”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 모색
공연·축제·생활문화 등 사업 전반에 지역 예술인 참여 방안 확대해 나갈 것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과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12월 20일(월)에 <2021 광주시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니스컴퍼니 이종민 대표, 광지원농악단 신만종 감독, 광주시오페라단 이정례 관장 등 광주시 문화예술인 13인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나아가 광주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한 간담회는 △지역 예술인과의 연계 및 협력 사업 추진 방안 △축제 및 생활문화 사업 소개 △참여자 의견 및 제안과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광주시문화재단 조영석 미래비전팀장은 남한산성아트홀 기획공연과 관련해 단순히 보조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서 공동기획 및 제작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며,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공동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도비 사업을 유치하는 등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서 풀뿌리문화팀 김한 팀장은 광주시문화재단 축제 및 생활문화사업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이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콘텐츠가 하나의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특히 광주시의 대표 축제인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허난설헌문화제 등 각 축제의 특성에 맞춰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들과 연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내년부터 추진하게 될 생활문화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듣는 별도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이어서 진행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문화예술이 광주시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것에 공감한다며 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었다. 문화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끊임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그들이 문화재단 각 사업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문화재단 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시민들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광주시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 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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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