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21년 2월 세종공동주택 공사장에서 배관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부상3명), 21년 4월 경기 공동주택 공사장에서 용접불티가 건축자재로 튀어 화재(부상1명) 등 부주의 및 용접 불티에 의한 화재가 꾸준히 증가하고 그 위험성이 증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공사장은 대피경로가 복잡하고 장애물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의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지역 내 대형공사장에 대해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등 화재 안전 합동 점검을 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및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 소방관서장 현장확인행정, 소방시설 완공검사 신청 대상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고 소방서장 명의 서한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의 작업 특성상 주위에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가 많이 있어 작은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업공정별 화재 안전 감시자를 배치하는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