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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초이동, 겨울철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난방용품’ 전달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 초이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수 매트와 전기스토브(500만원 상당)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김병노)의 후원으로 12월 초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대상은 비닐하우스,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50가구다. 초이동 행정복지센터는 물품을 선정하기 전에 대상자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 올겨울에 가장 필요한 난방용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로 경제적 고민을 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병찬 초이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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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