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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북구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채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두번째 본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진행 상황 보고와 2021 북구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고용 확대 ▲차별 없는 노사상생 문화정책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대면 일상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필수 노동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현황 및 노동조건 실태조사,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필수노동자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노사민정 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북구'를 위한 2021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신체 보호와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특히 자동차부품업체 등 제조업의 비중이 높고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북구는 산업재해의 위험성이 높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 노동시장 침체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경제 주체들의 상생과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노사협력적 관계 유지로 상호신뢰를 넓혀 고용안정,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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