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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희망론’ 도내 금융소외계층 생활안정에 기여

금융소외계층 200여 명에게 저금리 긴급생계자금 지원 성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올해 8월부터 시행한 ‘경남희망론’이 도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으로 서민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희망론’은 8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금융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약 5억 원의 생활안정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등의 긴급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지원수요 증가를 감안하여 오는 2023년까지 가용자금을 총 25억 원으로 확대 운용할 예정이다.

 

 

‘경남희망론’은 채무조정 확정, 개인회생 인가 후 채무변제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나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저금리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긴급 생활비 및 의료비, 임차보증금 등 생활안정자금,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차환하기 위한 자금, 학자금 대출 등을 1인당 최대 1,500만 원 이내로 연 4% 이내 저금리‧5년 이내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희망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3일 도-경남신용보증재단-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자금출연 등 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경남희망론 대출실행 및 사후관리를 맡고 있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남희망론이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재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서민금융 활성화와 도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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