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현재까지 평창군내 65세 이상의 어르신 614명이 참여하였으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오늘건강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어르신 스스로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미션을 부여하고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군은 사업 참여 전에 비해 6개월 후 평가에서 신체활동 실천 및 식생활 개선율, 허약점수, 악력 유지율 등이 개선되었으며, 독거 어르신 및 노인부부 등에게 제공되는 노인돌봄로봇(AI스피커)는 어르신에게 말벗이 되고, 위기상황 대처를 도와주며 메신저, 알람, 유튜브 실행,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이 있어 건강습관 및 질환관리에 도움이 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새로운 방식의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을 통한 이 같은 사업에 참여하여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재 스마트 기기를 통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