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면은 지난 10월부터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하여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장소에 배치하고 쓰레기장 정비, 재활용품 분리방법 홍보, 일반쓰레기 배출요령을 주민들에게 안내해 왔다.
두 달이 되어가는 요즘 ‘재활용 동네마당’주변환경이 몰라보게 깨끗해졌고, 더불어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배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거주 주민은 “예전에는 지저분한 시설이 내 집에서 가까이 있어서 싫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되니 가까워서 이용하기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계속 이렇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이용하는 주민들이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기 미탄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방법을 제대로 전달하고 문의사항에 답변하면서 주민들 스스로 의식이 바뀌고 실천한 결과라고 본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