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백신패스를 적용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인사말씀, 특강(해바람컨설팅 김희정 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사회복지인의 소통과 힐링을 통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언택트 시대에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설정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21년 고령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를 시행한 결과 군민 종합만족도가‘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인 80점에 근접한 결과가 도출되었고, ‘보건복지 분야의 만족도는 80.7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결과는 절대 혼자서는 불가능한, 민‧관이 다함께 노력했다는 결과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2021년 한해동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대상자의 99.1%에게 총71억 원을 지급하여 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안정에 기여하였으며, 복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급여, 저소득가구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는 자체 복지시책인 ‘대가야희망플러스’를 활용한 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등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고령군 사회복지인들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