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11월 26일 업무 운행 중 후포면 삼율리 소재 건물 옥상에서 화염을 발견하여 진화에 힘썼다고 밝혔다.

 

 

현장 출동대에 따르면 후포면 일대 지·수리 조사차 업무 운행 중 상기 건물 옥상에서 화염을 발견하였고 즉시 상황실로 보고 후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이에 건물 옥상으로 가보니 1층 가게 주인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 중인 상태였으며, 현장 출동대가 이어 호스 전개 및 방수 실시하여 후착출동대가 도착하기 전에 인명피해 등 추가적인 피해 없이 화재를 완전 진화하였다.

 

 

현장 조사 결과 화로와 직결된 연통이 과열되어 옆에 있던 폐 고목에 불이 붙어 난 화재로 추정되며 고무물통, 연통자바라 등을 태웠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한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초기 진화에서 소화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화기 취급 기구 인근에는 가연물을 두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