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하수도운영·관리·정책 등 3개 분야 32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1차 현장 평가 후 2차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0년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상금 중 일부 금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거창군 장학회 및 아림1004에 기탁하기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연속된 수상은 우리군이 하수도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