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문화재청과 각 지자체가 진행하고 있는 보조사업으로‘생생문화재’‘향교·서원 문화재’‘문화재 야행’‘전통산사 문화재활용’‘고택·종갓집 활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올해 수상의 쾌거를 이룬‘태실의 고장 성주, 태교여행 1박2일’생생문화재 사업은 성주군의 특색있는 문화재인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이 갖는 생명이라는 고유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임산부나 예비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코로나19 속에서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걸림돌이 있었지만, 태교 레시피 재료와 야생화 화분만들기 체험 재료 등의 임산부키트를 제작·배포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시대 무엇보다 생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심신이 지친 지역민들이 군민의 역사가 깃든 문화재를 통해 긍지와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재활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