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이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의 새로운 경제환경 속에서 여성기업의 역할과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원인 신진정밀㈜ 최진숙 대표, ㈜대성포장산업 윤영심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시는 2009년 여성기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기업 판로 지원, 여성창업지원, 경영능력향상 워크숍 실시 등 여성 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여성기업인들은 지역상품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전략, 인공지능분야 전문 인력난 해결, 원부자재, 요소수, 반도체, 소부장 등 국제적 여건변화에 선제적 대응 노력, 친환경자동차 등 업종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미래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 정책 소개, 여성기업제품 판로개척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여성기업 대표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여성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건의내용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