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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동의 꿈과 미래를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온라인 원탁토론회’ 성료

○ 열흘간 신청 결과 당초 목표 100인을 넘는 시민들이 신청, 150인 토론회로 개최

○ 아동친화도시 하남의 비전과 6대 영역별 우선순위를 투표로 결정, 아동 참여권 보장기회 제공

○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첫 비전 ‘아동의 꿈과 미래를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하남’ 최다득표 선정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1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시민 100인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시민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 100명을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아동 100여명, 학부모 및 관계자 50여명 등 총 15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토론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좀 더 다양한 아동과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당초 예정인원을 변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하남시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정보개발사회연구원은 토론회에서 지난 9월 실시한 아동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시사점과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안)을 설명하고, 아동 및 학부모, 관계자들의 정책 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비전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 가운데 하남시에서 중장기 기본계획에 우선 반영할 사업 순위를 투표로 결정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이다. 이날 투표를 통해 결정된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비전은 “아동의 꿈과 미래를 함께 하는 아동친화도시 하남”이다. 이는 시민이 참여해 결정한 아동친화도시 하남의 최초 비전이 됐다. 이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하남의 훌륭한 비전을 함께 만들어주신 아동, 학부모,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청소년들이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오늘 투표로 결정된 사업들은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1843명이 참여한 아동실태조사와 11월에 추진된 아동 학부모 관계자 5개 그룹에 대한 FGI(집단심층면접), 그리고 이날 원탁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오는 24일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4년간의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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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자리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입법 활동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인 박현수 의원은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위기청소년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보호관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수 의원은 “청소년은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