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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림 및 농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협업방제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7일, 밀양시 산내면 일원에서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민관합동 협업방제를 실시했다.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산림과 농지에 동시에 발생하며, 잎을 갉아먹거나 수액을 빨아먹는 1차적인 피해와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 등 2차적인 피해로 식물 생육저해와 농산물 가치를 저하시킨다. 돌발해충은 이동 특성상 농경지뿐만 아니라 산림지역까지 폭넓게 이동하여 그 동안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방제는 17~18일 양일간, 산림청 대형헬기 1대를 지원받아 과수농가가 많은 밀양시 산내면, 초동면, 삼랑진읍 일원 산림 1,017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지 및 인근 산림지역은 드론 및 산림 다목적방제차와 과수원 방제용 SS분무기 등으로 동시에 방제를 추진한다. 이날 방제에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및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산림환경연구원장 그리고 밀양시 산림녹지과장 등 산림 관계자가 참석하여 방제상황을 점검하였으며, 특히 과수농가가 적극적으로 방제에 임해 주어 성공적으로 방제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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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