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세정)는 지난 16일 여름철을 맞아 해충 등 각종 벌레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소독이 진행된 경관녹지 4구역은 다산진건지구 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방역과 녹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으로, 유달리 많은 해충으로 인해 주변 학원, 상가, 주택가 등에서 생활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다산행정복지센터와 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등 10여 명이 연막 소독기 3대를 활용하여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당초 연막 소독은 경유를 사용해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었으나, 다산1동에서는 오염이 적고 효과가 큰 친환경 확산제를 이용한 연막 소독을 실시하여 해충 및 각종 벌레 퇴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시와 경기도시공사, 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여름철 해충퇴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