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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체부, 문예회관 18곳, 지역 문화자원을 특화한 공연콘텐츠 육성

지역마다 특화된 문예회관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문화예술 자생력 높여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문예회관(서울 소재 문예회관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1차 심의(3. 5.~7.)와 2차 심의(7. 7.~9.)를 거쳐 ‘브랜드 기획형’ 8개 ‘신작 제작형’ 10개 등 문예회관 총 18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예회관 18개에 지역 문화자원을 특화한 공연 제작비 등, 총 25억 원 지원

 

문체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으로서 문예회관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작품들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이나 강점을 반영한 공연 축제 등을 구상함으로써 문예회관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브랜드 기획형’과 ▴지역 문화자원(역사, 인물, 자연 등) 또는 장르(연극, 음악, 전통 등)를 특화한 신작을 창·제작하는 ‘신작 제작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공모해 공연 제작비 등 국비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브랜드 기획형’ 공모에서는 문예회관(프로그램) 18곳이 지원한 가운데 연극과 뮤지컬, 전통, 음악 등 분야별 공연을 제시한 ▴춘천인형극장(강원)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경기), ▴김해문화의전당(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경남), ▴사천문화예술회관(경남), ▴세종예술의전당(세종),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북), ▴제주아트센터(제주) 등 총 8곳을 선정했다. 지난 5월의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각 문예회관은 올해 12월까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작 제작형’ 공모에서는 문예회관(프로그램) 총 61개가 지원한 가운데 3월에 1차 심의를 통해 17개를 선정, 시연회(쇼케이스)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어 7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 시연회 심의를 통해 ▴구리아트홀(경기), ▴다산아트홀(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경기), ▴어울아트센터(대구), ▴대전예술의전당(대전), ▴해운대문화회관(부산), ▴꽃바위문화관(울산), ▴보성군문화예술회관(전남), ▴제주문예회관(제주), ▴증평문화회관(충북)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 각 문예회관은 공연을 제작해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지역 문화자원 활용한 공연콘텐츠 브랜드화, 문예회관 역할과 경쟁력 강화

 

‘브랜드 기획형’에 선정된 8개 문예회관 중 세종예술의전당은 ‘실내악’에 특화한 프로그램 시크릿 콘서트 시즌3 '클래식 탐구생활'을 기획하여, 하프, 플루트, 하모니카 등 회차별로 하나의 악기를 중심으로 음악을 탐구하는 테마형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해문화의전당은 ‘낭독극’에 특화한 프로그램 '낭독을 보다'를 통해 낭독극에 대한 관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존 낭독극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소극장용 창작 뮤지컬을 제작할 계획이다.

 

‘신작 제작형’에 선정된 10개 문예회관 중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동요 음악극’에 특화한 프로그램 '반달의 꿈'을 제작, 100년 동요 역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으로 동요의 가치와 시대의 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문예회관은 뮤지컬 '고래의 아이'를 제작, 제주 4·3의 역사적 아픔과 자연유산을 판타지 가족극으로 풀어내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생생한 무대로 구현할 계획이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지역 문화예술 유통의 중심인 문예회관의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문예회관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마다 특화된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창·제작, 유통,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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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11회 박물관 콘서트 '봄을 기다리는 포천 막걸리 한 상 요리쇼' 성공적으로 마쳐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청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박물관 콘서트–봄을 기다리는 포천 막걸리 한 상 요리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한국의 전통주이자 포천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인 ‘포천 막걸리’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 요리쇼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흑백요리사 출신 배경준 요리사가 진행한 ‘포천 막걸리 페어링 음식 요리쇼’는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요리사의 시선에서 소개하고 조리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음악 공연 ‘음악 한 상’, 포천 막걸리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는 강연, 시민들의 막걸리 사연을 나누는 ‘시민의 막걸리 한 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에는 포천 시민과 지역 주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천 막걸리를 지역 문화 콘텐츠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막걸리를 포천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