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10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철도전략과장 등 시 관계자와 철도정책, 운영, 차량·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이 진행됐다.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은 민선8기 철도 공약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발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문단은 현재까지 총 9차례의 회의를 통해 노선별 운영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왔으며, 올해 신규 위촉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자문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현재 화성시는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6개 노선이 건설 및 설계 중이며, GTX-C 병점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8개 노선이 계획·구상 단계에 있는 등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철도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규모 개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냉방시설이 없는 3호선 경복궁역을 긴급 현장점검하고, 서울지하철 노동자와 시민 보호를 위해 냉방보조기기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김지향 의원(시민권익위원장)도 함께했다. 현재 서울지하철 276개 역사 중 51곳(18.5%)이 비냉방 역사로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 개통된 지 오래된 2~4호선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으로, 개선이 시급하나 예산 부족으로 냉방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름만 되면 시민 불편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임시방편으로 지상역사 15개 역에 냉방보조기기 60대를 8월부터 긴급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을 살펴본 최호정 의장은 “앞서 행정사무감사때도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것을 수차례 지적했지만 하나도 개선된 것이 없다”라고 지적하며, “117년 만에 가장 더운 7월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냉방보조기기 설치 또한 최대한 당겨 늦어도 7월 중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붕괴 위기에 직면한 서울의 패션봉제산업을 살리기 위해 현재의 간접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책 마련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서울의 패션봉제산업은 뷰티패션산업의 근간이자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도시형 제조업이지만, 중국산 저가 상품과의 경쟁, 인력난 등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창신동·동대문 일대 봉제 공장들은 일감이 바닥나 하루에 주문이 한 건도 없는 날이 많아졌으며, 2020년 7만 875명이던 서울의 봉제 의복 제조업체 종사자 수는 2023년 6만 623명으로 1만 명 이상 급감하고 있다. 홍 의원은 “서울시가 그동안 제조지원센터 설립·운영,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같은 앵커시설을 통한 공용장비 활용 및 일감 연계, 작업환경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정작 현장의 봉제인들은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특히 서울시 제조지원센터의 경우 24년에는 60억, 25년에는 38억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현장에서는 지원센터 설립과 관리에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이번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 학교복합시설의 공공요금 분리 징수를 위한 예산이 반영된 것을 두고 공공의무 강화와 공적 책임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예산은 신구초등학교 수영장 무단 증축 사태 이후 이 의원이 꾸준히 지적해온 복합시설 운영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정례회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신구초 수영장 운영업체의 무단 증축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관리 부실, 사전 대응 미흡, 책임 회피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무단 증축에 따른 법적 분쟁으로 수영장이 1년 넘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교육청 모두 공유재산법상 절차를 소홀히 한 채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지 않은 점은 공공의 신뢰를 저버린 대표적인 사례로서 시급한 개선책을 요구했다. 또한 공공시설을 민간에 임대하고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결과 체납과 분쟁이 반복되고 아이들의 생존수영 수업마저 중단되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장기요양인의 밤’ 행사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만나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광명지회가 주최한 것으로, 광명지역 요양보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상호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김용성 의원은 “장기요양 현장은 우리 사회 돌봄의 최전선이자 세대가 함께 존중받는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여러분의 세심한 손길과 헌신이야말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양보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돌봄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역사회가 따뜻한 돌봄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종상 경기도의
[아시아통신] 김포시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특보 시 외출 자제, ▲하루 2리터 이상 수분 섭취,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천 가능한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폭염 예방을 위한 냉감바지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건강교육과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예방물품 지원 등 폭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김포시 사회적경제 진입 멘토링' 참여기업을 오는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계획 중인 김포시 소재 기업, 단체, 시민 등이며, 특히 사회적기업 인증 후 공공시장 진입 계획이 있을 경우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경제 진입 가능성 진단부터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분야별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확대, 홍보, 유관사업 정보 제공 등 후속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수시접수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지역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볏짚 존치)’ 신청자를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하성면 전류리에서 월곶면 용강리 한강 제방에서 1㎞ 이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철새들에게 낙곡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김포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제도로 생태계와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10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 장기에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GTX-B노선을 공유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및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김포를 비롯한 2기 신도시 중심의 수도권 서북부의 도로교통 체증 해소 등 교통개선대책으로서, 본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개선될 뿐만 아니라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부가 수립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다면, 김포에서 강남을 거쳐 팔당까지 1시간 이내로 연결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입주민의 교통대책 및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대광위를 비롯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GTX-D를 위한 마중물이고, 서광급이 시작됐으니 빠르게 GT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복지관을 찾아가는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이천시약사회와 협약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는 7월 10일, 수광1리 경로당에서 이천시약사회 정욱형 회장이 올바른 약 복용법 등 실생활 중심의 의약품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강의 후 어르신들의 질문에 일일이 친절하게 답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모르는 약이 있으면 약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동안 약봉지를 그냥 버렸었는데, 보관했다가 약국에 가서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질문이 많았는데 하나씩 쉽게 설명해 줘서 고마웠고 이런 교육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약사회 정욱형 회장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시고 강의에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보람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약 복용을 위해 꾸준히 찾아가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보건소 한미연 소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