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는 11월 19일 가좌캠퍼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학생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도 청소년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대학을 방문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대학 홍보와 학생상담센터장의 특강에 참여했고,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박물관 투어에 함께했다. 오후에는 자연 재료를 활용한 실내 체험교육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와 ‘목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18년부터 대학 홍보와 진로 지도를 병행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고 정서적 안정을 꾀하도록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제협력과가 주최하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에서 주관했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11월 14일~15일 부산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2025 해운대 전국 아마추어 인형극축제’에서 교육형 인형극 ‘미세먼지 소통 대작전’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19개 아마추어 인형극단 및 동호회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환경보건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보건 교육형 탈인형극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세먼지 소통 대작전’은 미세먼지의 개념과 발생 원인, 건강 영향,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작품으로, 친근한 캐릭터와 생동감 있는 연출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따라 할 수 있는 행동 수칙을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인형극을 관람한 아이들의 흥미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김아라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은 “환경보건 교육을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 구성부터 캐릭터 설정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아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등과 연계한 보다 효과적인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남파크골프협회는 11월 20일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술뫼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경상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파크골프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의장, 경남파크골프협회장, 시군협회장, 김해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경남도 파크골프의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대회 발전과 동호인 활동에 공로가 큰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로 도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도의회도 도민의 건강한 일상과 공정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의장배 파크골프대회는 202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도민이 파크골프를 쉽게 즐기고 생활체육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는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1월 19일 합천군청에서 ‘2026~2028 합천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연맹전’ 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에서 2028년까지 3년간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연맹전을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이대성 대학유도연맹회장, 윤현 대학유도연맹 상임부회장, 양세명 경상남도유도회장, 이길화 합천군유도회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대성 대학유도연맹회장은 “실내종목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스포츠도시 합천에서 3년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합천군과 함께하는 유도의 부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전국 대학 유도의 최고 권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군이 유도 종목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향후 3년간(2026~2028년) 매년 봄 전국 대학 유도 최고 권위 대회를 개최하게 될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배드민턴, 레슬링, 농구 등 다양한 실내종목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0일 두산에너빌리티(부회장 정연인)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 8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는 2022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1,500세대에 각 12만 원씩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1억 5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을 보탰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4년째 이어온 에너지 지원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아림고등학교 전시실에서 75세 만학도이자 거창군 문해학습자 출신 작가인 황임조 학생(아림고 3학년)의 두 번째 개인전 ‘황임조 – 자연을 닮은 마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림고등학교가 주관하고 거창군 인구교육과가 지원해 진행된 행사로, 늦깎이 학습자의 배움과 예술적 성취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으로 시작됐으며, 문해교육 중학 3단계 학습자 30여 명이 참관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문해학습자들은 “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과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큰 감동과 용기가 된다”고 말하며 깊은 공감을 전했다. 황임조 학생은 거창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학습을 다진 뒤 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림이 자신에게 기쁨이자 삶의 활력이라고 말할 만큼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는 꽃, 소나무, 계절 풍경 등 자연의 고요함과 따뜻함을 담아낸 18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작품들은 자연에 대한 애정과 성숙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시선을 담고 있어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얻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9일 경남도립거창대학 초청으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 상생의 길, 지자체의 역할과 대학의 동반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학생과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사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전국적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 지역적인 대응과 노력,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거창대학과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 등을 다 같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돼 참석한 학생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강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의 근간인 거창대학이 대학통합에 따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을 잘 수립해 앞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입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과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높일 수 있다”며, “거창대학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바라는 이상을 꼭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국내 최초 도립전문대학으로 설립된 이래 지
[아시아통신] 통영시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23일간 제240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2026년도 당초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24일 정례회 개회에 따른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기획예산실장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과 관련한 제안설명·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행정국장이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6년 ~ 2030년) 관련 보고를 각각 실시한다. 25일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통영시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최미선 의원 발의)」, 「통영시 방문판매 피해 예방 조례안(김태균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26일과 27일 양일간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12월 1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집행기관에 민선8기 시정 정책사업의 집행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9일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통영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와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주관으로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이 협조하고 통영경찰서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도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아침 출근길에 캠페인에 동참한 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손승원 교육장과 함께 “아이가 행복한 통영!”을 외치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동안 대형마트 등지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통영시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송출할 계획이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는 가정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작은 신호에도 세심히 귀 기울이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입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민안전보험’이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 안전보험은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군민 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하고 보상한도를 상향한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전 시군에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도민안전보험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일부 시군에서 가입 시 제외됐던 등록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는다. 도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 속 도민이 최소한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가입 추천 보장항목 5종을 선정했다. 보상한도도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망은 2,000만 원 이상, △화재·붕괴·폭발 후유장해 △익사는 1,00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한다. 시군에서 추천 보장항목 5종을 가입하고 보상한도도 충족하는 경우, 각 시군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강력범죄·성폭력범죄 상해 보상금,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보장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