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 원광대에 ‘부안정책연구소’ 설치…중장기 정책 연구 본격화 부안군이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원광대학교에 부안정책연구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중장기 정책 연구에 나선다. 부안군은 원광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현안 분석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 연구 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부안정책연구소는 행정·경제·복지·환경·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정책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는 부안군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비롯해 인구 감소 대응,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농어촌 활성화,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발전 정책 등을 주요 연구 과제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학문적 전문성과 현장 행정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부안군은 이번 연구소 설치를 통해 단기 성과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연구에 기반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책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정책연구소는
[아시아통신] <재난대응 훈련을 하고 있는 정읍시 소방대원의 모습> 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라북도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를 통해 정읍시는 **재난 대응 역량과 체계적인 안전 행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종합 재난대응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가능 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재난관리 역량의 연속성과 실효성은 물론, 정읍소방서·정읍경찰서·육군 제8098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0월 실시된 합동 훈련에서는 산불이 대형 화재로 번지고 가스 폭발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초동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을 선보이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정읍시 이학수 시장
[아시아통신] <고창마켓 홍보물> –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배송 서비스 강화로 괄목할 성과 전라북도 고창군이 운영하는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고창마켓’이 올해 매출액 22억 원을 돌파했다. 혁신적인 플랫폼 전략과 집배송 서비스 강화에 힘입어 지역 특산물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는 평가다. ‘고창마켓’은 고창군이 직접 운영하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견인하는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 올해 매출액이 22억 원을 넘어서며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마켓의 매출 22억 원 돌파는 단순 수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지역 농가의 우수한 품질을 온라인 구매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할 수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창마켓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 체계를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서울 및 타 지역 로컬 전문 매장에 입점을 확대하며 현장 판매를 통해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고창 농특산물을 직접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플랫폼 내 다양한 프로모션과 배송 시스템 개선, 라이브 커머스 도입 등 고객 경험 향상
[아시아통신] <스마트 농업에 관한 정보통신 기술회의 장면>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경쟁력 강화 정읍시가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농업 전반에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데이터 농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기후·토양·생육 정보 등 농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농가에 맞춤형 영농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작물 생육 예측, 병해충 사전 대응, 물·비료 사용 최적화 등 과학적 농업 의사결정을 지원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과 함께 농업인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데이터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이터 기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읍 농업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2025년 한 해 동안 입법·행정감사·예산심사 전 과정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일하는 의회’의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8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 삶에 직접 닿는 조례를 확대했고, 3천 건이 넘는 행정 개선을 이끌어냈다.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민생·안전·미래에 집중 배치하며 입법·감사·예산이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 ‘25년 전년 대비 31% 증가한 총 817건 안건 의결 … ‘솔루션 의회’ 역량 입증> 서울시의회는 ‘조례 품질이 곧 지방의회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올 한해 총 8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625건 대비 무려 30.7%(192건) 증가한 수치다. 안건 유형별로는 조례안이 519건(6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85건이 제정안이다. 이어서 동의(승인)안이 161건, 건의안 34건, 결의안 24건, 청원 13건 등이 있다. 시민 요구와 도시 문제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곧 도시경쟁력인 시대, 조례를 통해 선제적
[아시아통신] 최근 노후 승강기에서 문이 열리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멈추는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이전 단계에서 점검과 승강기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서울시의회가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정된 『서울특별시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지난 10월 대표발의한 것으로, 법령에 따라 정밀안전검사 대상이 되는 승강기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성 개선 조치를 권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 조례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32조에 따른 정밀안전검사 대상 승강기를 관리 대상으로 삼고, 서울시장이 실태점검 주기와 안전성 개선조치 기준 등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승강기 안전관리와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 시책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담았다. 그동안 승강기 관리 체계는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 무게가 실려 있었던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예방적 점검과 행정적 지원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3일 경기여자고등학교 경운관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초청가수의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도모하는 고품격 음악회로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형대 의원·윤석민 의원·김형곤 의원이 참석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상의 바쁨 속에서 예술의 울림과 음악의 힘이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민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실내건축공사 표준화 및 제도정비 촉구 결의안」이 지난 12월 17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되었으며, 23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현재 서울시 공동주택에서 이루어지는 실내건축공사는 계약금액 산정의 불투명성, 자재·인건비 미구분, 변경계약 미체결, 하자보수 기준 부재 등으로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무자격 시공과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세대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공사라는 이유로 전기·가스·배관 등 핵심 건설 기술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시민들의 주거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현행 법령에는 실내건축공사에 적용할 명확한 절차나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등록·도급·하자·안전 등 핵심 사무가 중앙정부에 위임되어 있어 지방정부가 실질적으로 관리·감독을 수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미경 의원은 이번 결의안을 통해 실내건축공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도입, 공사신고 절차 규명, 안전관리 및 하자보수 기준 등을 법령에 명확히 규정하고, 시공자의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초대 부통령 성재省齋 이시영 선생의 생애를 조명하는 특별전 <세 가지 눈물–성재 이시영>을 ’26년 3월 1일(3·1절)까지 이회영기념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시영 선생 서거 이후 처음 마련된 기획전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지난 11월 23일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을사늑약 체결 12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제국․대한민국임시정부․대한민국이라는 ‘대한’의 고비마다 이시영 선생이 조국의 운명 앞에서 흘린 눈물을 조명한다. 이시영 선생은 대한제국 관료로서 을사늑약 체결을 끝까지 반대한 인물로, 경술국치 직후 이회영 선생을 비롯한 형제들과 함께 서간도로 망명해 무장독립투쟁 기지와 신흥무관학교를 건설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는 법무총장‧재무총장으로 활동했으며, 광복 이후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지냈다. 특별전은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 <대한제국의 눈물 : 오호통재>는 1905년 을사늑약 당시 ‘대소위신조약변명서’를 올리며 흘린 항거의 눈물을, 두 번째 주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눈물 : 낡은 중절모의 눈물>에서는 1945년 11월 5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공유재산을 가장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의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부문’에서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별 공유재산 관리·활용 실적과 현황을 분석·진단하여,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체계적 재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신규 도입한 제도다. 서울시는 제도가 도입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재산 관리 역량을 과시했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대장 정비 등 관리 노력 ▲대부료·변상금의 정확한 부과 및 징수 실적 ▲ 사용료, 대부료 등 세입확보 노력 및 유휴재산 활용 노력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등 꼼꼼한 관리 체계와 세입 증대를 위한 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