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대병면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청년 버스킹 챌린지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에는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우승자를 포함한 도내 청년 예술인 6팀이 참여해 대중음악과 버스킹 중심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보다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합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오는 18일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양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를 양주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쉐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맛을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시민과 요리 전문가가 직접 시식·평가에 참여해 우승업체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역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제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외국 전통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오는 1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지난 1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혁신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R&BD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으로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연구기관들이 실익 있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다가올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지역 내 연구기관들이 각 분야의 R&D 공모사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청 단계에서부터 선정 과정까지 양산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는 AI 및 첨단 과학기술을 미래 혁신성장의 양축으로 삼아 지역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오는 11월 6일 예정된 ‘2025 양산 제조업 AI 전환 전략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 기관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컨퍼런스는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앞당기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되고 있는만큼 산·학·연·관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가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시설 개선과 콘텐츠 확충에 성공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역동적인 공룡 콘텐츠는 노후 관광지의 이미지를 벗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재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입구부터 시선 압도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작동 공룡을 설치하여 관광지 전체 분위기를 공룡이 기다리는 관광지로 변모시키며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긴 목을 움직이며 내는 웅장한 울음소리는 방문객에게 마치 공룡 세상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당항포관광지의 첫인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 나아가, 당항포관광지 내 수목으로 덮여있는 고요한 산책로에 13마리의 작동 공룡을 설치하여 단순했던 기존 산책로를 ‘쥬라기 공원’에 온 듯한 체험 코스로 변모시켜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줄을 서서 방문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 특히 공룡엑스포 기간을 맞아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후기가 잇따르며 노후 관광지 재
[아시아통신] 의령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는 지역 설화를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돌할매 공원과 화랑설화마을에서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신화·전설·민담·역사 등 지역의 다양한 서사를 활용한 창의적 관광 자원화 사례를 직접 조사하고, 의령만의 문화관광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의령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문화관광연구회는 이날 하루 동안 두 곳의 특색 있는 설화 기반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돌할매 공원은 마을 당산신 돌할머니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화랑설화마을은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김유신 장군의 일대기를 재현했다. 문화관광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설화와 관광지 연계 방안, 참여형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벤치마킹 성과를 확보했다. 연구회는 벤치마킹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의령만의 고유 설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전략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은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이번 벤치마킹이 의령군 문화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그랜드머큐어 앰버서드호텔에서 ‘글로벌 통상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창원시–콜롬비아 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통상 협력 강화 및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GBC)의 중남미 거점 구축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Alejandro Peláez Rodríguez)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비롯해 콜롬비아 중앙정부 및 주정부 고위 관계자, 창원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남도 등 주요인사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국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참석자들은 산업과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에서 ‘사람 중심의 통상외교’라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간담회가 산업·통상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임을 확인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콜롬비아의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기억하고 이야기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만남이 양국이 기억하고 이야기할 협력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는 글로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초기 창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통영리스타트플랫폼(도남로 195)’의 창업공간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지상 6층 규모의 공공 창업지원 다목적 복합공간이다. 1층 창업점포 및 2층 창업공작소(창업카페), 4층 창업LAB실(사무실) 등 초기(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통영시에서 관리운영 중에 있다. 이번 모집은 대규모 모집으로 창업점포 1곳과 창업공작소(창업카페) 1곳, 창업LAB실 16곳에 대해 창업공간 입주자 18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자가 결정된다. 입주대상은 ▲모집 공고일(2025. 10. 14.) 기준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관련 분야 창업 5년 미만인 자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해 만들어진 단체 ▲청년창업자(단체)(사업대표자가 18세 이상 ~ 45세 이하)는 우대 가점을 받는다.
[아시아통신] 통영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일대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2025 통영어부장터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국내 최정상 셰프 7인의 미식 무대와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 대폭 확충된 편의시설을 통해‘가족 참여형 수산물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축제에는 장호준, 오세득, 남정석, 방기수, 박준우, 조은주, 김도윤 등 국내 정상급 셰프 7인이 참여해 통영의 5대 특산물인 굴, 멍게, 멸치, 미역, 장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미슐랭 셰프가 만드는 통영 굴구이’,‘멸치 포카치아 피자’,‘굴생강조림 오니기리’등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창의적인 메뉴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셰프들의 조리 과정을 가까이서 보고, 완성된 요리를 현장에서 시식하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형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요트 및 해상택시 체험, 숙박 및 입장권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60여 가지의 통영 수산물 먹거리존, 특산물 판매존
[아시아통신] 하동군이 ‘깨끗한 하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군 최초의 재활용 도움센터 2개소를 설치했다. 이달 17일까지 시설점검 및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재활용 도움센터는 하동읍(읍내리 226-12 일원)과 금남면(계천리 264-5 일원)에 각 1개소씩 마련되어, 주민들이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더욱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재활용 공간·배출 공간·사무공간이 각각 나누어져 있어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재활용 공간에는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각종 수거함과 페트병·캔 수거자판기가 있고, 배출 공간에는 종량제 봉투 배출수거함 및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되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무공간에는 3조 2교대로 근무하는 분리배출 도우미가 근로자 휴게시간(12~13시, 18~19시)을 제외하고 매일 6시부터 22시까지 상주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해 주민 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센터 내에서 다양한 재활용프로그램도 운영되는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6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3억 2,500만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 수계관리 지역에 해당되는 경상남·북도 23개 시군에서 필요한 사업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합천군에서 선정된 ‘댐주변 내외 재해복구 사업’은 7월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사업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나 실질적인 피해가 없어 국비지원 복구사업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복구비가 소액인 경우 국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의 복구사업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합천군은 국비사업의 군비 매칭 부담과, 지원이 미비한 자력복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합천군 댐주변 내외 재해복구사업(3억원), ▲정화조 분뇨수거비용 지원사업(2,500만원) 총 2건이다. ‘댐주변 내외 재해복구사업’은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을의 하천·배수로 정비 등 재해예방 기반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