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오는 28일까지 시 소속 종사자 및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 쓰레기 수거업체 근로자, 시 소속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예방 5대 기본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과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이 포함된 예방 가이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식염 포도당, 온·습도계,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폭염 예방 키트를 함께 제공해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 소속 종사자와 지역 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핫 밀양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무안면 맛나고추, 밀양돼지국밥, 햇살문화도시 등 밀양의 ‘맵고 뜨거운’ 이미지를 활용해 ‘Hot Miryang’이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DMO 사업을 통해 발굴된‘Hot한 가게’ 5곳이 행사에 참여해 각 매장에서 개발한 매운맛 레시피 메뉴를 현장에서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루빵 아이스샌드 △불고기 제육덮밥 △핫한 김밥 △매운 수제 떡갈비 △불닭볶음면 지엔빙 등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테마관으로 참여하며, 처갓집양념치킨의 청양고추치킨, 리몬체의 하이볼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불닭볶음면 빨리 먹기대회 △‘Hot한 가게’스탬프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일원에서는 △밀양 물축제 △여름스포츠 한마당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등 밀양 수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초등·중학학력이 없는 성인을 발굴하고, 2026년 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입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2023년부터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운영하며,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군민들이 공식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번 수요조사는 기존 초등과정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중학학력 인정과정 도입에 앞서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교육과정 설계와 행정적 준비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성인 가운데 초등학력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과, 최종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인 성인이다. 수요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병행 실시되며, 고성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고성군 공식밴드, 본기관에 전화 전수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초등과 중학 학력을 취득하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들의 실제 교육 욕구를 반영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고성군의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중학과정은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군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사업 신청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2025년 2학기 수강 신청을 한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일반 군민의 경우 수강료의 50%(1인당 최대 10만 원), 저소득층·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70%(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사이버 교육(온라인 강의) 및 학점은행제 과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강을 완료한 수료자에 한해 수강료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통장 사본을 구비하여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고성군청 누리집 또는 고성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10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며, 수강 종료 후 수료 여부를 확인하여 수강료를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평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주민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백세공원에서'백세공원 달빛체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체조 및 걷기 프로그램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고성군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체조, 이후에는 대독누리길 자율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의 걷기실천율(35.6%) 및 건강생활실천율(25.2%)은 경남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상대적으로 활동하기 쉬운 저녁 시간대에 주민들이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백세공원이 지역민의 건강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내 다시봄갤러리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마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음대로 스탠다드 프로그램” 민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마암 복합센터 민화교실 수강생들이 지난 3월부터 참여한 민화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수강생들이 직접 붓을 들고 그려낸 민화 작품 31여 점이 전시된다. ‘전통 민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통해, 민화 특유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시봄 갤러리는 매월 다른 작품을 교체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670-5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근 고성군 관내에서 공무원 사칭과 허위 공문서를 활용한 물품 구매 유도 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업체에 위조된 명함과 공문서를 제시한 뒤 특정 물품의 대리구매를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며 지난 8월 4일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건설사를 상대로 제습기 구매대금 입금을 유도한 사건이 실제 발생했다. 고성군은 민간업체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물품 대리구매를 빌미로 특정 업체에 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공문서를 비롯해 명함, 공무원증 등을 개인에게 전달하며 이를 근거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일은 없다. 이에 따라 각 기관 및 업체에서는 아래 사항을 준수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 △ 팩스나 휴대전화를 통해 공문서 또는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진위를 확인할 것 △ 공무원이 현금이나 수수료를 직접 요구하거나 제3자에게 대납을 요구하는 경우 100% 사기이므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 △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문서를 수신할 경우 112 또는 해당 지자체에 즉시문의할 것 고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2025년을 진해신항 사업의 전환점으로 삼고, ‘해양항만의 새로운 중심, 글로벌 신항만 메가포트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해수부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도래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을 국가 해양 경제 중심지이자 동북아 물류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항만건설지원과’를 신설, 복잡한 행정 절차를 조율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함으로써 실행력을 강화하며,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 발굴 등을 총괄·조정한다. 특히, 중점과제로 ▲글로벌 항만 전진기지로 신항만 조성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거점항만 구축 ▲정주·첨단이 공존하는 항만배후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이는 경남의 해양물류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해신항은 총 14조 6천억 원이 투입, 2040년까지 21선석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착공 후 2029년 3선석 우선 개장, 2032년 9선석 확보를 거쳐, 2040년 전면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항만 전 구간에 자동화·지능화·초고속 통신망(5G) 등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월 30일 출시한 저신용자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에 한 달간 800여 명의 도민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동행론’은 경남도와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 금융상품이다. 최근 국회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불법사금융 예방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도내 거주자에 한한다. 대출 한도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이며, 연 6.0% 금리(보증료 별도)를 적용해 2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내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출시 이후 한 달간 접수된 800여 건 중 현재까지 280명이 대출을 받았으며, 100여 명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연체 이력 등 사유로 대출이 제한된 도민 가운데 상당수는 오는 8월 말 출시 예정인 연체자·무소득
[아시아통신] 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국토환경(주) 대표인 박금석 위원장은 지난 5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박금석 위원장은 제2기부터 현재 5기까지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복지 사업과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토환경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난 2022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지회에서 개최한‘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 실천 기업 대표 수상자로 선정되어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평소 장학금 지원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2022년부터 매년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4개소 초등학교에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금석 위원장은“통영의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손을 보태고 싶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