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영월군은 영월의료원과 공동으로 2025년 9월 12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27일 본격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여 영월군이 지역돌봄 통합지원 추진을 위한 계획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영월군은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영월의료원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각각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지역 통합돌봄체계 구축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 유애정 박사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횡성군청 권혁남 팀장이 통합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과제 해결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돌봄 패러다임 전환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으며, 의료와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
[아시아통신] 경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독일(프랑크프루트)과 스웨덴(스톡홀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참여업체는 ▲단미정 농업회사법인(주) ▲다원바이오 ▲울릉허브 ▲(주)제이앤코슈 ▲(주)리프타일 5개 사로, 화장품·식품·소비재 등 현지의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선정되어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과 스웨덴은 친환경·웰빙 제품 수요 증가 및 한국상품(K-Goods) 인지도 상승 등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되는 지역으로, 이번 파견은 상반기 체코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유럽 전역으로 수출 교두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파견 기업의 성공적인 상담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고, 상담 이후에도 계약 체결·사후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은 지역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
[아시아통신] 경산시가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와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강은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황윤숙 교수가 ‘성장기 어린이 당 섭취와 치아 우식증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당류 과잉 섭취가 아동 건강과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단 음식을 좋아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가정에서도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건강은 우리 지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의 경쟁력이므로, 이번 특강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치아 건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린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산공설시장에서'2025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페스타 ‘명화사우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경선이 개통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자 기획된 것으로,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문화적 감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명화사우나’라는 독특한 테마를 바탕으로 한 굿즈 팝업스토어, 상생 전시관, 포토존, 무대 공연 등이 운영된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주목 포인트는 구독자 19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랄랄’의 2번째 캐릭터인 ‘이명화’가 직접 경산을 찾아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이명화는 1958년생 부녀회장 콘셉트의 중년 여성 캐릭터로, tvN '놀라운 토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인기 예능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더현대 서울, 커넥트 현대 부산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9월 12일(금), 북구 염포로 농심메가마트앞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와 관련해 지역 주민과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과의 공간 조정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기존 버스정류장을 첨단 ICT기술과 친환경 설비를 접목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냉ㆍ난방 기능,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 제공, 무료 와이파이 등 첨단 기능을 도입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시설은 폭염ㆍ한파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농심메가마트앞 버스정류장은 쇼핑몰 이용객과 인근 지역 주민,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으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되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조 위원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단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의 연주와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세 번째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관광 도시이자 다양한 예술 작품의 배경이 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베니스)를 주제로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베네치아는 원래 피난민들의 도피처였으나 무역과 상업을 통해 성장하며 예술 활동의 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강수진과 테너 신지한,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이현아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오페라 ‘돈 파스콸레’의 '기사의 눈길', 한국 가곡 '이화우', '베틀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9월 12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함께하는 행복육아 10년의 발자취’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보육 교직원, 영유아 부모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은 △인사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발자취 모래 예술(샌드아트) 영상 상영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퍼포먼스)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시상식에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하는 행복육아 10년의 이야기’ 개관 10주년 이용 후기 공모전 수상자 28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15일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가 설립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 행사 및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걸어온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9월 12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아이세상 육아공감 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 부모들이 육아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 등 120여 명이 대면·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사회자,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영주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지역의 명소를 안내하고,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이용 후기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육아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육아는 한 가정의 몫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구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2025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및 재능 발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청년 예술&늦은 여름휴가(라스트 바캉스)’라는 주제 아래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행진(퍼레이드) △청년 미디어 미술 전람회(아트페어) △청년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행사 당일 오후 3시 취주악단(마칭밴드)과 공연팀(퍼포먼스팀), 참가 신청자 등으로 구성된 행진(퍼레이드) 행렬이 뉴코아아울렛에서 출발해 시계탑사거리와 CGV 앞 사거리, 중앙길, 만남의 거리, 호프 거리, 젊음의 거리를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며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서 오후 4시 젊음의 거리 주 무대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순서에는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밴드 연주, 춤, 힙합 등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nb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의회는 1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 370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 의회는 울주군이 제출한 1조 3706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바위 유등축제 관련 세입 예산 1억 4천만 원, 세출 예산 2억 8천만 원을 삭감했다. 시비와 군비 매칭 사업으로 계획된 해당 축제 예산은 보조금 신청 단체의 자격 논란과 예산의 졸속 편성 문제가 심사 과정에서 제기됐으며, 관련 시비도 울산시의회 추경 심사에서 삭감 처리됐다. 이후 보조금 신청 단체도 사업 포기 의사까지 접수됨에 따라 집행부가 직접 삭감을 요청했다. 군 의회는 또 ▲울주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청소년상 조례안 ▲울주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각종 위탁 동의안 및 업무협약 보고 건,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22건의 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