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무료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전문 인력(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보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무료 지원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및 보강 방법에 대한 기술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지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다. (거제시 관내 약 15,500동 해당) -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 근린생활시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또는 관리자)는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건축과 안전건축팀(지역건축안전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건축물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건축물의 구조적 결함 유무 및 내외부 마감 상태, 누수 여부, 옹벽‧석축‧담장 등의 외부 안
[아시아통신] 김천시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 및 실내테니스장에서 '2025 제32회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7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로, 김천시와 아시아스쿼시연맹,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했으며, 아시아 17개국에서 19세 이하(U-19) 남녀 주니어 선수 426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6월 30일 개최된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으며, 7월 5일에는 각국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 만찬이 열려 대회의 화합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경력을 보유한 한국의 나주영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해 준우승을 거두어 큰 관심을 모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서로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국제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KBS강태원복지재단은 7월 7일 오전 10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6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기록적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조차 갖추지 못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된 선풍기는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되어 무더귀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진 관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가족센터는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14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전면허 시험의 어려운 전문용어로 시험공부와 응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모국어에 맞는 교재를 사용하여 전문 강사님의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연계를 통해 합천군가족센터에서 학과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모국어로 된 교재 제공과 전문 강사님의 체계적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시험에 합격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취약지역의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취득으로 기동성을 확보하여 경제활동 참여확대 및 자기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장흥군은 대덕읍 가학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농촌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가학마을에는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입돼 ▲주거환경 개선 ▲생활기반시설 확충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반 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은 위생, 안전,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농촌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맞춤형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장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학마을 내 노후주택 정비,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설치,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가학마을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군의 전략적인 준비가 맞물린 성과”라며, “주민 중심의 맞춤형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충남교육청은 7일, 충남공감마루(홍성)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위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급식 위생관리 강화와 함께,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 교육지원청별 식중독 의심 신고와 발생 현황 공유 ▲ 충남교육청의 예방 자문과 상담 추진 경과 보고 ▲ 예방관리 체계 강화 방안 논의 ▲ 여름방학 전·후 위생 점검 계획과 ‘찾아가는 위생 자문상담’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의 급식 운영 학교가 위생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식 위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아시아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의 통합·이설을 앞두고, 기존 학교 부지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목포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면 여론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해 추진된다. 시민 대상 대면조사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요 거점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며, 교직원·학생·학부모·목포시청 및 목포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온라인 설문은 7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목포시청, 교육정책연구소와 함께 설문조사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히 협의해왔다. 조사 항목은 ▲ 학생 공간(어린이 놀이·교육시설, 교육지원센터 등) ▲ 교육시설(진로·직업 체험, 평생교육 등) ▲ 문화·예술시설(컨벤션, 도서관 등) ▲ 체육시설(스포츠시설, 훈련장 등) ▲ 관공서·공공기관 이전(교육지원청 등) 이다. 설문 결과는 향후 기존 학교 부지 활용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나아가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아시아통신]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김해시청에서 ㈜빙그레와 장애인체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빙그레는 앞서 지난달 30일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7명을 고용했다. 협약식에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빙그레 김해공장 김영현 공장장과 ㈜빙그레에 채용된 장애인 체육선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빙그레와 고용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볼링, 파크골프, 슐런, 요트 4개 종목선수들로 일정 급여를 받으며 보다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도내 단일 기업 중 가장 많은 장애인 체육선수를 한 번에 채용한 사례로 선수 개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은 “(주)빙그레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고용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4일 신규직원 11명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초청의 날’을 실시했다. ‘가족 초청의 날’은 2025년 김해시복지재단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인 '2025년 즐거운 일터, 행복한 삶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김해시복지재단을 대표하는 기관 중 ▲동부노인종합복지관▲장애인종합복지관▲추모의 공원▲서부청소년센터를 가족과 함께 방문해 각 기관의 현황과 목적, 비전 등을 공유하고, 신규직원들이 실제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지를 직무 체험을 통해 직접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 행사를 통해 신규 직원들이 새로운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으며, 직원 가족들도 함께 직무와 기관의 역할을 체험함으로써 가정 내 원활한 소통과 상호 이해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신규직원들이 가족들의 따뜻한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다. 즐거운 일터 문화 확산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4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2025년 사회복지실습 연계 시민복지아카데미(1회차)』를 운영했다. 재단의 '시민복지아카데미'는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일반시민, 대학생,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차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인 실습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해시복지재단의 조직과 주요 사업 소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례관리 이해 강의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복지 현장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번 시민복지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지역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역량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김해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미래 복지 인재들의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