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영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자연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다채로운 계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별 관측, 짚와이어, 캠핑, 물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루 갖춘 영천은 실내외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평범한 여름 휴가를 특별한 추억으로 바꾸고 싶다면, 올여름 영천이 정답이다. ▲ 별의 도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밤, 별빛나이트투어 영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도시로, 맑고 깨끗한 하늘 덕분에 ‘별 보기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색을 살려 운영 중인 ‘별빛나이트투어’는 영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아이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일반나이트투어, 여름 한정 캠핑나이트투어, 10월 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한 축제나이트투어 등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통신]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7월 26일 열리는 강용수 작가의 인문학 특강 ‘쇼펜하우어에게 배우는 현재의 행복’ 참가자를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달성군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달성인문대학 : 명사초청특강’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 참가비는 무료다. 특강 강사인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니체 철학 관련 연구로 대한철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 저서로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 등이 있으며, 교육산업 베스트셀러 작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불안과 허무를 넘어설 방법, 자기 긍정과 행복에 이르는 길을 탐색한다. 철학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 강의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7월 8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nb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세 번째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삶을 읽는 교실, 미래를 쓰는 학교, 함께 걷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결대로자람학교 4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AI로 구현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이 공동체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지침이며, 교육 변화의 원동력이라는 영상 메시지로 시작했다. 1부 공개 대담에서는 서울대 신종호 교수와 경희사이버대 함돈균 교수가 ‘지금, 우리! 함께 걷는 공동체’를 주제로 교육의 지향점과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어 열린 2부 학술제에서는 결대로자람학교 15개교가 참여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함께 결대로 빛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7개 세션을 운영했다. 약 1,400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각 학교의 사례 발표와 토의가 이뤄지며, 읽걷쓰 기반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
[아시아통신] 인천시 옹진군은 6월 30일 및 7월 1일 이틀간에 걸쳐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바지락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해양보호구역 사업으로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약 4천4백만원의 예산(국비 70%, 시비 15%, 군비 15%)으로 바지락 크기 2~3㎝ 크기의 종자를 매입해 13,680㎏을 장봉어촌계 면허 어장지역(사염 및 아염 지선)에 방류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이 거의 없어 양식이 용이한 특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자 한국인들이 자주 소비하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바지락 방류가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장봉도 어촌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이작도 및 장봉도의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원 운영 등 사업 추진을 통하여, 군의 해양생태계 보존에 힘쓸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옹진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각 면별로 상이하며 북도면(7.14.~ 8.22.), 연평면(7.20.~ 8.19.), 백령면(7.18.~ 8.17.), 대청면(7.15.~ 8.15.), 덕적면(7.21.~ 8.17.), 자월면(7.25.~ 8.20.), 영흥면(7. 5.~ 8.24.)이다. 옹진군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인천i-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63명을 배치하고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및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해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하여 피서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선정된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인어 전설의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일몰로 유명한 장경리 해수욕장 등 옹진군의 해수욕장들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섬지역 해수욕장만의 청정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평화롭고 느긋한 휴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려 관광객
[아시아통신]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통영시와 개최한 ‘제28회 호영남 생활체육대회’에 4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면서 화합과 친선의 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호영남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1998년 여수시와 통영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28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양 도시가 번갈아 주최하며 지역 간 우호를 다지는 전통 있는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해 통영시체육회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12개 종목으로 구성해 양 도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개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통영시 부시장, 선수단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립국악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통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특히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마스코트인 ‘다섬이’ 인형을 통영시에 전달하며 통영시민들의 박람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천혜의 자연경관, 풍부한 해양자원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진 우리 두 도시가 오랜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길 바란
[아시아통신]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가 지난 6월 23일부터 2주 동안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도하는 릴레이 피켓 시위의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해,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과 우리 마을, 동두천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마을은 수십 년간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대표적인 주민 조직으로, 이번 시위 참여는 지역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윤수정 지회장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동두천이 오랜 세월 감내해 온 희생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라며, “지역 주민들은 수십 년간 불이익을 받아왔고,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제는 국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응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위는 결코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 국가가 그동안의 동두천 희생에 대해 제대로 응답하고 평택 등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있는 지원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범대위는 “새마을의 참여는 지역 사회를 지탱해 온 봉사단체들까지 행동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이라며, “
[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3일, 백마고등학교에서 고양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세계시민 의식과 인성 함양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 날 캠페인은‘아름다운 꽃의 도시 고양, 다함께 평화를 실천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합시다!’주제로 운영됐다. 고양시민 서포터즈, 백마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그리고 고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다름을 존중하며, 평화와 정의를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특별히 고양시민 서포터즈가 5월부터 꾸준히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을 위하여 시민 봉사단으로 참여하여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빛내고 있다. 고양시민 서포터즈의 참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민으로 갖춰야 할 역량을 실제 삶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세계시민교육 등굣길 캠페인은 고양 학생들이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고양시민 서포터즈가 함께 해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캠페인이 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일, 고양시 YMCA 유스센터에서 18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양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 지역 단위학교에서 하이러닝 수업을 실천해 온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급별 수업 사례와 미래지향적 교육 실천 전략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2025 고양 하이러닝 활성화 지원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하이러닝 수업을 통해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원당초등학교와 신원중학교의 실천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초·중·고 각 학교급 교사들의 AI 기반 하이러닝 활용 수업 제안이 이어지며, 교육현장의 실천적 논의가 더욱 풍성해졌다. ▲ 한산초 이진행 교사가 AI 기반 하이러닝 수업을 통한 학생 주도성 향상 방안을, ▲ 일산중 이재서 교사가 AI 논술형 평가 및 피드백 중심 수업 전략을, ▲ 능곡고 이승민 교사가 하이러닝을 활용한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방안을 발표하며 교실 수업의 다양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고 학교급별 맞춤형 하이러닝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실제 수업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3주년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정자문위원회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구리시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3년간의 시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성장 자족도시의 도약 등 6대 시정방향을 중심으로 한 시정 전 분야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민참여형 점검 체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0개 분야, 총 142개 사업 중 약 71%인 101개 사업을 완료하는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실천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또한, 민선8기 3년간 총 10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도비 등 총 122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도시 경쟁력 제고와 예산 효율성을 동시 달성했다. 6대 시정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