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4억 9200만원을 들여 3790명의 여성농업인을 지원한다고 하였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1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의 여성 농어업인이며 연간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차 접수를 통해 3336명을 우선 선정했으며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자를 계속해서 모집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개인당 연간 13만원이며 올해부터는 농협 채움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자동 지급된다. 생생카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협하나로마트,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의료기관이나 유흥·사행성 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카드 사용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정읍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은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자연 속에서 치매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생각 놀이터 기억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텃밭’은 농업, 해양, 산림 자원을 활용한 자연기반 치유활동의 일환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면역력 향상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야외 텃밭 정원에서 꽃과 채소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어르신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감각을 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휴식과 재충전은 물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고위험군을 위한 다양한
[아시아통신] <부안군과 농업진흥청이 신품종 감자 출하 기념식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역 농특산물인 감자 '금선' 품종의 첫 출하를 기념해 지난 1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농촌진흥청 및 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 출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협력해 추진한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부안지역에서 재배된 금선 감자의 우수성을 전국 유통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금선 감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으로 기존 품종 대비 수량성이 높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외관이 깔끔하고 식감이 뛰어나 우체국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자 시식 행사와 품종 설명, 유통 관계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으며 금선 감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도매상인들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긴밀히 협력해 고품질 감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부안 감자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는 이웃 도시인 정읍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은 17일 정읍시청을 찾아 정읍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1580만 원과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강태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해 전북도민 간 따뜻한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산불피해 성금·물품 모금운동'을 통해 진행됐다. 시민과 기업,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정성이다. 익산시는 정읍뿐만 아니라 최근 피해가 발생한 청송, 무주 등에도 연이어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을 넘어선 나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정헌율 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북 청송군을 방문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생수와 라면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익산시청 직원들은 지난 3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2586만 원 상당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을 응원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지역 농·축협, 원광새마을금고, 익산아우름봉사단, 웅포면 응큼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과 지역 문화를 배경으로 한 창작 웹툰 공모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지역 자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순수 창작 웹툰을 모집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동학을 포함해 정읍과 관련된 문화, 역사, 인물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50컷 이상의 완결본 웹툰(JPG 파일, 가로 760px, 해상도 300dpi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편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정읍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에는 동학농민혁명, 백제가요 정읍사, 내장산 단풍명소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의 숨은 이야기들이 웹툰이라는 젊고 친숙한 매체로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 이팝나무 전경> 전북자치도 고창군의 이팝나무가 산림청 주관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산림청은 전국 보호수와 노거수를 각각 5그루씩 우수 사례로 선정 발표했다. 고창군 아산면 중월리의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수형과 풍부한 개화량으로,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수목으로 평가됐다. 이 나무는 조선 정조 3년에 심어진 기록이 남아 수령이 약 240년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무 높이 24m, 둘레 270cm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한해 동안 산림청이 전국에 상징 수목으로 홍보할 예정으로 수목 보호와 지역 홍보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선정된 이팝나무는 녹색자금 2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안내판 설치, 생육환경 개선, 주변 경관 정비 등의 유지관리 사업이 추진된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내 숨겨진 우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이 사업장을 찾아 심혈관 검사를 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가 원광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전문센터와 연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17일 부안군 환경사업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캠프는 원광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전문센터와 연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전문 검사와 전문의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캠프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와 함께 동맥경화도검사, 심방세동선별검사 등 전문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원광대학교병원 전문 의료인의 건강상담으로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평소에 쉽게 할 수 없는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나의 혈관 수치를 알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부안군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6일 충북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제천시를 방문했다. 제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제도화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고창군 사회복지과 직원 5명이 모범적으로 점심제공 사업을 운영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제천시의 선진화된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 지원사업'의 실무를 견학했다. 고창군은 사업추진을 대비해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4가지 유형-경로당 자체 조리형 -센트럴키친+복합식사공간형 -급식배달형 -바우처 지급형>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 효과적인 '경로당 자체 조리형'을 추진하는 제천시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벤치마킹을 요청했다. 제천시는 고창군에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추진부서인 노인장애인과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사업 지침과 실무를 바탕으로 한 주요 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거나 사업 설명이 필요한 지자체의 요청이 있다면 홍보를 위한 견학 및 출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우리 집 깨끗한 수돗물 직접 확인하는 수돗물 안심서비스사업을 정읍시가 5월부터시행한다.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은 가정 내 수돗물의 이상 유무를 시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 누구나 신청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시켜 준다. 검사항목은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중금속(납, 구리) 등으로 현장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찾아가는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갖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수질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사는 ‘물사랑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063-539-646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 공음면 전홍일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16일 공음면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10일 공음면 청천마을 주민은 10만원을 기탁했다. 전홍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며 작년엔 이장단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음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홍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탁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애순 공음면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전홍일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