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수)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민생경제의 뿌리’가 되어주는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 행사는 서울시 주최,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사다리를 놓고 안전망까지 마련하며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이 곧 서울을 살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시, 시의회,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문구 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의류·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마켓과 ▴시민 체험 행사 및 공연이 19시까지 운영되며, ▴소상공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정책알림 부스는 18시까지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바이오 세미나 장면> 정읍시가 ‘융합과 도약’을 주제로 지난 4일 JB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정읍 바이오 이노베이션(Innova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읍의 바이오산업 성장을 꾀하고 기관 간 협력 생태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개 주요 연구기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소재부품장비연구센터,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테크노파크 바이오진흥센터 등 지역 주요 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각 기관의 실무연구자들이 기관별 중점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기술 연계를 위한 구체적 협의에 나섰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기정서 미래산업과장의 ‘정읍시 바이오산업 추진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전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혁 본부장의 ‘딥테크 기술사업화와 IP투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의 ‘융합 연구소기업 설립 진행사항’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의 대표인 롯데물산㈜, YTN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11월 4일(화) 14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정재훈 YTN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 건물과 야간경관 등 서울의 경관 개선 공동협력,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으로,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및 협업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555m)으로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콘텐츠를 연출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7월 준공하여 1980년 10월 일반인에 개방하였고 237m로 남산 포함 480m의 높이를 자랑한다.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아시아통신] 지난 4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 ‘한잘알(한국을 잘 아는)’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와 30일 동안 서울일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샘 리처드 교수와 배우자인 로리 멀비 교수(Laurie Mulvey) 부부가 ‘한국에서 배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Living in Kroea, Seeing the World Differently)’라는 주제로 90분간 유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글로벌 명사 특강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30일간의 서울일주’ 2기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학업-생활-경력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6월, 외국인 유학생이 초기 적응 과정에서 겪는 행정·문화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취업교육과 한국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30일간의 서울일주’를 출범시켰다. 1기 성과(수료율 88%, 만족도 4.64(5점 만점)에 힘입어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개선하여 10월부터 총 100명의 유학생이 2기로 활동 중이다. 펜실베니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함께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초청해 ‘KT 히어로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KT의 IT서포터즈가 월남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3주간 진행한 ‘IT 집중교육’의 수료증 전달이 이뤄졌으며, 이어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무궁화 코사지를 달아드리는 감사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또한 오찬과 함께 ▲시니어 레크리에이션 ▲컨셉사진 촬영 ▲난청 검사 및 난청 예방 교육 ▲스크린 파크 골프 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태성 KT ESG 경영추진실장은 ”앞으로도 KT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주신 KT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총 250가구에게 온열매트와 온풍기를 지급했다. 올해 지원물품은 겨울철 따뜻한 잠자리를 돕는 온수매트다. 15개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중에서 고령자와 장애인 200가구를 선정했다. 온수매트는 가로 1미터, 세로 2미터 크기로, 30~50도 사이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2천2백여만 원을 들여 구에서 일괄 구매 후, 11월 중순까지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된다. 에너지약자 공공요금 지원사업도 월동준비에 한몫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게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매월 900여 가구에게 1만3천여 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겨울철 난방 문제는 취약계층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에도 신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4일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강남형 장학사업’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240명에게 4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총 313명이 5억5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후원자와 장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후원자와 장학생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EXO)의 특별 강연 등이 열렸다. 강남형 장학사업은 소득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학업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멘토링, 대학탐방, 방학캠프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한다. 특히, 후원자가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자존감은 처음부터 낮은 게 아니라 주변 환경으로 인해 낮아지게 되어 있다. 나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억지로 껴안고 있다거나 나를 버려가며 그런 사람들 곁에 있기 시작할 때부터 자존감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거지. 동그라미,새벽 세시 공저(共著) 《그 시간 속 너와 나》 (경향BP, 12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 하셨습니다. 우리의 존재는 처음부터 존귀했습니다. 사람에게 맞추느라 하나님께서 주신 존귀한 나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가시가 있는 사람, 나의 자존심을 떨어트리는 사 람, 나의 자존감을 낮추려는 사람.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할 관계.” (113쪽) 사랑에도 경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셨으니, 나도 모든 사람을 품어야지.” 그 마음은 아름답지만, 때로는 자기 파괴적 사랑이 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품으셨지만, 바리새인의 독설에는 단호히 진 리를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관계 속에서 나의 영혼이 계속 무너지고,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귀함을 잃어버린다면, 그 관계는 ‘사랑’이 아니라 ‘속
[아시아통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1월 5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차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을 초대해 AI 기본 사회 중ㆍ장기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문영 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유재연 사회분과장, 백은옥 데이터분과장 등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진행한 차지호 의원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구, 팬데믹, 기후변화, 분쟁과 같은 다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언급하며, 특히 휴먼지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사회 문제 해결의 구조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 기본 의료, AI 안전 사회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만들어 갈 ‘AI 기본 사회’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방향성을 갖고 민관 협력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기본 사회’가 단순히 복지만의 이슈가 아니라 경제 ㆍ산업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강화, 공동체 의식 고양 등과 연결되는 패러다임임을 강조하며, 위원회 부
[아시아통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세심하게 조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