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1일 공공보육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동시에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운정1동 힐스테이트더운정 단지 내 시립늘빛힐스테이트어린이집과 운정6동 경남아너스빌디원 단지 내 시립새롬어린이집으로, 파주시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내부시설을 새 단장을 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보육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현재 6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이번 개원을 통해 공공보육 이용률을 높이고, 취약계층 가정의 보육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파주 금촌어울림센터가 2025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8년을 맞이한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은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건축적 성취도가 높은 7점의 작품만을 선정해 시상한다. 금촌어울림센터는 구도심 재생을 목표로 기존의 법원과 등기소를 새 단장 및 증축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사방으로 열린 마당은 도시와 건물을 연결하고 주민들의 공유공간이 되어 다양한 행사·공연이 가능한 공공시설로 조성됐다. 또한 파주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를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여 건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공간적 정체성을 함께 되새기는 장이 될 예정이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이번 건축상 수상은 파주시가 지향하는 도시재생과 공공건축의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파주시 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장되고 지역의 건축적 가치가 더욱 깊이 공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남북로 구간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심학산교차로에서 책향기교차로 방향에 후면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이륜차 및 일반 차량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과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설치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새롭게 설치된 후면 단속카메라는 기존 전면 인식 방식과 달리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는 장비다. 이로 인해 단속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던 이륜차의 과속 위반 단속이 가능하며, 차량이 단속지점을 통과한 후 속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법규를 회피하던 운전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억제 효과를 줄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과속 등 법규 위반 이륜차 단속, 주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는 주민 의견을 직접 반영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체감 안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비 설치와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비무장지대(DMZ)의 대표 관광시설인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와 특별 혜택을 결합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엠제트(DMZ) 스테이션’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비석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됐으며, 전통놀이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운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명절 본연의 정취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80세 이상(1945년생까지) 방문객은 신분증 지참 시 곤돌라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할 경우 ‘소망 리본’이 증정된다. ‘소망 리본’ 체험은 평화곤돌라 ‘디엠제트(DMZ) 스테이션’ 임진강 전망대 ‘소망 리본’ 구역에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리본에 소망을 적어 비무장지대(DMZ) 철책에 직접 걸며 평화와 화합의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1일 문산읍 당동리 일원 마을도로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사는 시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당동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총 220m 구간의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폭을 확장해 오랜 기간 제기돼 온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도로 굴곡이 심하고 시·종점부의 폭이 좁아 주민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으며, 이번 공사로 주민 이동이 한층 원활해지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계획대로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노후하고 협소한 도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성 확보 및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소규모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파주이이유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의 사상을 되새기는 ‘제35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황금연휴를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미술대회와 자운서원 추향제를 시작으로 파주시립예술단의 뮤지컬과 유가행렬, 개막식이 이어지며, 국악 가수 남상일의 축하 공연과 대동놀이 등 전통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백일장, 신사임당 추향제와 율곡의 풍류, 전통 연희공연과 오엑스(OX) 문제 맞히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튜버 궤도’의 이야기 강연(토크쇼) ‘율곡에게 과학을 묻다’로 마무리된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한 ‘역사해설투어’를 비롯해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목공 호패만들기 ▲전통매듭 ▲밀짚 체험 등과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K)팝 갓 만들기 ▲호랑이(더피)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규모로 확대해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2회 율
[아시아통신]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촌전통시장과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역화폐(파주페이)로 각종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과 9월 15일부터 무제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는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하며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꿋꿋이 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야말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소비 위축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3,189억 원의 파주페이를 발행했다. 특히 올해 설(2월)과 가정의 달(5월)에 이어 추석이 있는 10월에도 파주페이 충전한도를 최대 100만 원으로 확대해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제9보병사단과 합의각서를 체결해 5.05㎢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한 행정위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성과이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제외한 ‘행정위탁’ 실적만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파주시 전체 행정위탁 총면적은 67.20㎢로 늘어났으며 해제 면적 83.32㎢와 합산하면 총 150.52㎢에 달하게 되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위탁된 지역은 ▲운정3지구(4.36㎢/20m) ▲산남동(0.13㎢/15m) ▲탄현면 성동리(0.37㎢/11m) ▲조리읍 뇌조리(0.19㎢/8m)이며, 앞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 이하로 건축할 경우 군 협의 절차 없이 건축 인허가가 가능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건축 인허가 기간 단축 및 수허가자 토지개발 비용 절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파주시의 이번 역대급 군사 규제 완화 성과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이는 최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전향적인 정책 발표와 맞물려 국방부 차원의 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완화가 더욱 과감하게 추진될 것
[아시아통신] 삼척시는 10월 1일,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제11회 삼척시 보훈가족 경로잔치'를 개최해 보훈가족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삼척지회가 (회장 박주희) 주관했으며,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하에 1,000여 명의 보훈가족들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평양예술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를 마치고 이어 보훈가족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는 2부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주희 회장은 “보훈가족을 모시고 대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 행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보훈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예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삼척시립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주최, 국립춘천박물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국보순회전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 특별전을 9월 30일 개막했다. 개막식에서는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퓨전 국악그룹 ‘라폴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신라 황금문화의 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시장 관람을 통해 신라 황금 장신구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를 비롯한 총 26점의 신라 황금 장신구를 선보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